고양이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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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고양이 습식 사료 먹이기 (중,장기플랜)리뷰&생활정보 2022. 8. 16. 18:43
먼저 이 포스팅을 하기 전 우리집 고영님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면, 먼저 파워 건사료파 고영임. 대체로 물에 젖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사료도 건사료 보단 습식사료, 간식도 츄르보다는 트릿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먹을 것에 욕심 없음. 최근 느끼고 있는 건데... 식욕 없는 or 식성 까다로운 고양이를 키우는 건... 육묘 난이도 최상위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플 때 약 먹이기도 어렵고, 음수량 늘려주기도 어렵고, 혹여나 나이 들어서 처방식 사료 먹이는 건 더더욱 어려울 것 같.... 햐. 암튼 우리 집 고영님은 츄르도 하나를 채 다 안 먹고 트릿을 츄르보단 좋아한다고 해도 최대 다섯 알, 딱히 식욕 없을 땐 눈앞에 트릿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 습식 사료는 쳐다도 안 보고 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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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시스테이드 영양제 추천리뷰&생활정보 2022. 8. 3. 14:18
고양이에게 방광염이라는 질환이 워낙 흔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 고양이는 음수량도 충분하고 그간 소변 관련된 어떤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 유독 자주 칭얼칭얼 거리더니 화장실을 평소보다 잦게 드나드는 것이 아닌가... 😩 심지어 화장실에 들어가기만 하고 볼일을 안 보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소변 크기도 이전보다 눈에 띄게 작아진 게 느껴져서 그때부터 화장실 드나드는 빈도를 체크하며 상태를 살피고 원인을 찾기에 나섰다. 당시 증상은 특정 시간(주로 저녁 시간)에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림, 소변 크기 이전에 비해 7~80%로 줄어듦 정도였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심각한 증상은 아닌 듯 보였지만 이건 분명 방광염 초기 증상이라고 판단되었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