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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방광염 시스테이드 영양제 추천
    리뷰&생활정보 2022. 8. 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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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에게 방광염이라는 질환이 워낙 흔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 고양이는 음수량도 충분하고 그간 소변 관련된 어떤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 유독 자주 칭얼칭얼 거리더니 화장실을 평소보다 잦게 드나드는 것이 아닌가... 😩 심지어 화장실에 들어가기만 하고 볼일을 안 보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소변 크기도 이전보다 눈에 띄게 작아진 게 느껴져서 그때부터 화장실 드나드는 빈도를 체크하며 상태를 살피고 원인을 찾기에 나섰다.

     

    당시 증상은 특정 시간(주로 저녁 시간)에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림, 소변 크기 이전에 비해 7~80%로 줄어듦 정도였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심각한 증상은 아닌 듯 보였지만 이건 분명 방광염 초기 증상이라고 판단되었다. 

    고양이방광염 대부분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하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환경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느껴졌고 단 한 가지... 이전과 다른 문제라고 하면 최근 몇 주간 놀이시간을 충분히 가져주지 못했다는 점. (우리 고양이는 먹는 욕심은 없어도 노는 욕심이 꽤나 많은 고영이다.) 그리고 증상 확인 겸 유심히 먹는 것, 노는 것 등을 체크해보니 음수량도 이전과 비교해 조금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당장 동물병원을 예약해두고 그 사이에 고양이 초기 방광염을 케어해줄 수 있는 방법을 폭풍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난 2주간 실천해준 몇 가지 방광염 케어들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1. 스트레스 줄이기.

     앞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고양이는 먹는 욕심은 없어도 노는 욕심이 많은 친구라 최대한 원하는 만큼 놀아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우리 고양이는 에너지를 충분히 다 쓰지 못하면 계속 계속 냐옹냐옹 칭얼대는데 그게 다 없어질 때까지 최대한 많이 놀아주려고 애썼다. 하지만 성묘 놀아주기 넘나 쉽지 않은 것...

     

    2. 음수량 늘리기.

    1묘를 위한 물그릇 네 개... +정수기 하나 배송 중

    원래도 물그릇은 충분히 놔주사는 생각이었어서 3개를 놓고 있었는데 최근 하나 추가해서 개를 곳곳에 놔주고 있다. 고양이는 확실히 물을 찾아먹는 느낌이라기보다 지나가다가 보이면 마시는 느낌이라 물그릇을 많이 놔주는 것만으로도 음수량을 높이는 도움이 되는 같긴 하다냥님 취향것 골라 드시라고 유리그릇, 도자기 그릇, 플라스틱 그릇까지 다양하게 마련해드림...
     
    그리고 그동안 관리가 염려돼서 외면하고 있었던 고양이 정수기도 추가 구매했다. 이건 써보고 음수량 늘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느껴지면 다시 포스팅해보는 것으로.

     

    3. 방광염 영양제 급여 - 시스테이드(Cystaid) + 디-만노오스

     고양이 방광염 영양제로 유명한 시스테이드 플러스. 성분은,
     
    N-
    아세틸-D-글루코사민(NAG) 125mg (갑각류 추출물)
    L-
    테아닌 25mg
    퀘세틴 20mg

    인데 NAG 방광상피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 L-테아닌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관여, 퀘세틴 염증 관리와 통증을 줄여주는데 좋다고 한다. 단순히 염증 관리뿐만 아니라 고양이 방광염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스 관리까지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있다보통 방광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하루에2 캡슐을복용시키고 관리 목적이라면 하루에 캡슐을 장기 복용시킬 있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 나는 추가로 D-만노오스도 추가로 150mg 정도 함께 주었다. D-만노오스 제품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시 적어볼 예정. 나는 하루에 시스테이드 플러스 캡슐과 D-만노오스 150mg 정도를 습식과 함께 섞어서 주었다.

     

    https://me2.kr/od3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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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쿠팡 기준으로60 캡슐에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매일 하나 혹은 정도로 관리해줄 있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싶다. 여러 번들로 사면 조금 싸지는 같기도 한데, 해당 링크가 그래도 가장 합리적인 양과 가격의 딜인 같다

     

    시스테이드 자체 향은 크게 없는 것 같다. 습식에 섞어줘도 크게 거부감 없이 잘 먹음.

    우리 고양이는 말도 하게 입이 짧은 친구인 데다가 습식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이걸 주기 전에 3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게 하고 놀이까지 해준 먹이는 . ㅋㅋㅋ 먹어도 맛있는 상태를 만들고 급여하면 그나마 그럭저럭 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는 아님... 짧은 고양이는 정말 아플 케어하기가 너무 힘든 일인 같다. ㅠㅠ 그래도 너무 먹는다 싶으면 추르에 섞어서 주는 편인데, 우리 고양이는 사실 츄르도 하나 끝내는 고영이이기 때문에... 기왕 어차피 먹는다면 주식 위주로 주려고 . (시스테이드 자체는 특별히 향이나 맛이 강한 같진 않다. 그냥 우리 고영님이 입이 짧은 가장 문제인 )

    암튼 이렇게 일주일 정도 놀이시간 보장 + 음수량 늘리기 + 시스테이드 복용을 신경 써주었더니 지금은 화장실도 원래처럼 가고 들락날락 거니는 것도 없어진 상태다. 하지만 고양이 방광염은 생기면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재발할 있다고 하니 꾸준히 신경 써주려고 하는 . ㅠㅠ 암튼 초기 방광염 증상 잡는데 효과를 많이 방법들이라 자세히 포스팅을 해봤다. 모든 냥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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