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독학, 내돈내산 스픽(Speak) 후기(+할인코드)

 

 나의 새해 목표이자 모두의 새해 목표일 영어공부...ㅎ 한국의 영어교육 특성상 듣기와 읽기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스피킹은 여전히 너무나 먼 길이라고 느껴진다. 작년엔 원어민 선생님과 과외 수업을 몇 개월 하기도 했는데 내 경우엔 나와 맞는 선생님 찾기가 너무나 쉽지 않았다.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보면 성실하고 좋은 선생님들도 많은 것 같았는데 내 경우엔 수업 준비 전혀 없이 들어와서 주제도 없이 프리토킹을 하거나 (+피드백도 제대로 안 줌) 회화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문법 설명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수업에 전혀 재미도 느끼지 못했고, 원어민 수업의 경우 비용도 적지 않은 편인데 이래저래 부담도 생기게 되었다. 물론 회화는 직접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긴 하지만, 어느 정도 회화에 자주 쓰이는 문장의 구조를 쌓고 그걸 활용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알아보다 영어 스피킹 독학 어플 스픽을 알게 되었다. 광고도 많긴 했지만 생각보다 내돈내산 후기도 많았고 비용 대비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아서 나도 올해부터 이용해 보기 시작했고 그간 약 한 달 정도 이용을 해봤다. 

 

스픽 한 달 이용 후기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가장 큰 건 공부하는데 부담감이 전혀 없다는 것! 수업 하나가 5~7분 정도로 굉장히 짧아서 하루에 잠깐만 짬을 내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스피킹 강의는 스스로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 하는 반면, 스픽은 직접 소리 내서 말을 하게 하고 발음을 체크하는 기능까지 있어서 원웨이 수업인데도 스피킹에 꽤나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그날의 영어회화 패턴이 있고 그에 맞춰 말하기를 여러번 반복 연습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영어회화 패턴도 초/중급 레벨 순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테마별로도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나는 레벨순으로 하나씩 진도를 따라가면서 그때그때 궁금한 건 테마별 수업에서 찾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것저것 관심사를 옮겨가며 수업을 하니 지루함도 훨씬 덜 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건 '불꽃기록부'. 진도를 매일 이어나가면 불꽃기록부에 연속 수업 일자가 기록되는데 이걸 깨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라도 하루에 수업 하나는 꼭 들으려고 한다. 수업 하나가 너무 길면 그걸 이어나가는데 부담을 느끼겠지만, 수업 하나하나가 10분 이내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을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스픽 가격 (무료체험/할인방법)

 올해 가격이 조금 오를 예정이라고 하긴 하던데 현재로는 무료체험으로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연간 이용권은 129,000원이다. 월 만 원 정도 꼴이니 부담 없이 쉽게 접근이 가능했던 것 같다. 스픽 말고도 유명한 영어 회화 어플이나 온라인 수업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느껴졌다. 

 

 연간이용권 129,000원에 추천인 할인 코드를 넣으면 20,000원 추가 할인을 받아 109,000원에 연간 이용이 가능하다. 그럼 한 달에 채 만 원이 안 되는 비용!

 

할인 코드는 아래 링크를 연결해 결제하면 자동으로 20,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ttps://app.usespeak.com/i/THRPXM

이제 영어는 말해라, 스픽!

 

이제 한 달 정도 이용해보고 후기를 남겨봤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이 이어진다면 추가로 장단점 혹은 유용한 공부 방법 등에 대해서도 공유를 해봐야겠다. 우리 모두 올해는 영어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