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만능 사용법과 주의사항

 

베이킹소다는 구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세정력도 좋고 안전해서 주방은 물론 집안 곳곳에서 정말이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래는 용도별로 다양한 주방, 욕실 세제를 구비하고 있었는데 이제 대부분의 품목을 베이킹소다로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다. 여러 가지 제품을 구비해두지 않아도 되게 주방과 욕실 공간도 훨씬 넓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제적이기까지 해서 이제 정말 베이킹 소다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베이킹소다 사용법과 주의사항

 

1. 주방 청소

사실상 거의 모든 주방 청소에 이용하는데 특히나 얼룩이 지거나 기름 때가 심하게 낀 부분을 청소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나는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아주 진하게 개어서(거의 페이스트 느낌으로) 얼룩지거나 기름 때가 심한 곳에 문질러서 닦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웬만한 때는 다 닦인다!

 

2. 배수구 청소

배수구 청소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굳이 그런 것들을 사용하기 않고 베이킹소다만으로 충분하다. 싱크대도 그렇고 화장실의 배수관도 동일하게 청소하는데 베이킹 소다 한 컵 정도를 넉넉하게 배수관에 붓고 뜨거운 물을 충분히 부어 흘러 내려가게 둔다. 그리고 10~20분 정도 방치한 후에 수도를 틀어 다시 충분한 물을 흘려 부어주면 끝! 이렇게 한 이후로 냄새도 확실히 안 나고 여름철에 초파리가 생길 때도 이렇게 청소해 주면 한결 나아진 게 느껴진다.

 

3. 탈취제 대용

자주 안 신는 신발이나 간혹 냉장고 냄새가 느껴질 때 베이킹소다를 사용한다. 신발 같은 경우 세탁 전 신발 안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 하루 이틀 정도 방치해 둔 후 세탁하면 확실히 더 깔끔하게 세탁되고 탈취도 잘 되는 느낌! 또 냉장고에서 가끔 냄새가 난다 싶을 때도 그릇에 베이킹 소다를 담아서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지는 게 느껴진다.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정말이지 온갖 곳에 다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주의 사항을 몇 가지 이야기 해보자면,

 

1. 사용 후 충분히 잘 헹굴 것

베이킹 소다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민감성 피부의 경우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고 눈과 호흡기에도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를 직접적으로 만지거나 사용한 후에는 꼭 물로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2. 환기를 잘할 것

베이킹 소다가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청소를 하는 경우에 가능하면 환기를 잘해주는 것이 좋다. 또 가루 형태의 베이킹 소다를 흡입하지 않도록 배수구 청소처럼 다량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