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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23 말레이시아 일상, 말레이시아 마트 장바구니 목록
    말레이시아 살아요/말레이시아 일상 2020. 12.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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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거 없지만 공유해보는 말레이시아 장바구니 리스트.

     

     

     

    며칠 전에 문득 '칸초'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레이시아 마트에서 파는 과자 중 칸초와 비슷해 보이는 게 있어서 집어 왔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높은 확률로 비슷한 맛의 과자일 듯. 가격은 3.1링깃.

     

     

     

    감자랑 양파 그리고 사과.

    사과는 Fuji라고 되어있는 품종인데 한글로 '신선한 사과'라고 적혀있지만 원산지를 살펴보면 중국산이라는 게 함정.

    우리나라 부사 품종과 같은 거라 가장 익숙한 맛이다.

     

    가격은 5개에 17.5링깃. 감자는 2 알에 1.34링깃, 양파 2알에 1.85링깃. 

     

     

     

    우유와 케찹.

    대체로 말레이시아 우유가 한국 우유보다 더 진하고 고소한 편인데 간혹 브랜드를 잘못 고르면 영 맛없는 우유가 걸리는 경우도 있다.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요즘은 저 Farm Fresh 밀크에 정착했다. 2L에 13.96링깃. 

     

    케찹은 하인즈, 6.95링깃.

     

     

     

    통후추. 살짝 알갱이가 작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잘 쓰고 있다. 가격은 3.5링깃.

     

     

     

    간혹 하겐다즈를 세일할 때가 있는데 어제가 마침 바로 그 날!

    파인트 2개에 50링깃이라 붇지도 따지지도 않고 집어왔다. ㅎㅎ 

     

     

     

    100% 사과주스. 이건 그냥 마시려고 사 온 건 아니고 사과주 담으려고 사 왔다. ㅋㅋ

    지난번에 사과주 담은 게 꽤 맛있어서 다시 한번 더! ㅎㅎ 

     

    100% 사과 주스에 이스트랑 설탕 살짝 넣어서 숙성시키고 거기에 다시 설탕 넣어서 탄산화 시키면 애플사이더와 비슷한 느낌의 사과주가 된다. 다음번에 이거 만드는 건 따로 포스팅해야지.

     

    이건 꽤 비쌌다 가격은 18.5링깃

     

     

     

     

    마지막 쇼핑리스트는 와인.

    말레이시아는 술이 비싸서.. T_T 한국에서 훨씬 저렴한 와인도 여기에서는 값이 더 나가는 편이라 데일리로 먹을 와인 고를 때는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저렴한 것 중에 맛이 괜찮은 걸 골라야 하기 때무네...ㅎ

     

    다행히 부지런한 윤호가 인터넷에 요모조모 검색해서 저렴한 가격대 중 괜찮은 와인을 찾아내는 편인데 그렇게 골라온 두 와인. 왼쪽에 있는 와인은 원래도 그리 비싼 와인은 아닌데 또 마침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단돈 37.9링깃에 사 왔고, 오른쪽 와인은 크리스마스 때 레스토랑에 가져가서 페어링 할 목적으로 조금 더 가격대 있는 와인으로 골라와 봤다. 가격은 111.9링깃. 와인을 일부러 늦게 수확해서 포도를 살짝 말린 상태에서 만든 와인이라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 둘 중 괜찮은 게 있다면 후기는 다음에 남겨 보는 걸로 하겠다.

     

    오늘의 장바구니 리스트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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