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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캣그라스 키우기말레이시아 살아요/말레이시아 일상 2020. 9. 26. 22:16반응형
예전에 캣그라스를 한번 키워 준 적이 있었는데, 치타가 제법 좋아했어서 오랜만에 다시 캣그라스를 키워보기로 했다. 지난번에는 집 근처의 반려동물 용품 가게에서 샀었는데, 이번엔 쇼피에서 구매했다.
말레이시아 쇼피에서 주문한 캣그라스 예전에 한국에서도 이것과 비슷하게 일회용(?)으로 간편하게 캣그라스를 키울 수 있게 되어있는 제품을 본 적 있었는데(일본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 말레이시아 쇼피에도 비슷한 게 있어서 구매해봤다. 가격은 하나당 9링깃. 3개 사면 약간 할인이 돼서 하나에 8링깃으로 구매했다.
윗부분을 잘라서 봉투를 열면 캣그라스 씨앗과 포크수저가 들어있다. 씨앗은 지난번에 산 건 귀리 씨앗이었는데 이건 좀 현미같이 생겼음. 암튼 안에 흙까지 함께 들어 있어서 간단하게 캣그라스를 심을 수 있다. 씨앗을 아낌없이 다 뿌리고 물 300ml를 부어주면 된다.
이렇게 하고 햇빛 잘 드는 곳에 놓으면 끝!
간단해서 정말 좋다. 그리고 굳이 물 빠짐이 필요가 없는지, 아래 따로 구멍이 나있거나 하진 않은데, 다행히 곰팡이가 슨다든가 뭐 그런 일 없이 잘 큰다.
캣그라스 심은 지 이틀 쨰 이틀 만에 싹이 났다! 지난번에 심었던 건 싹 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은데, 이번 건 싹이 엄청 금방 났다.
그리고 6일째! 진짜 매일매일 달라 보일 만큼 쑥쑥 자란다.
캣그라스도 너무 크면 질겨진다고 해서 그냥 바로 먹이기로.
바로 자기건 줄 알고 관심 ㅎㅎㅎ
아삭아삭 소리가 들릴 정도로 너무 잘 먹는다 ㅎㅎㅎ
지난번보다 더 잘 먹어서 윤호랑 나랑 농담으로 비건 아니냐고 ㅋㅋㅋㅋ
하루 만에 거의 1/3은 뜯어먹은 듯.
한국에는 워낙 반려동물 관련 용품에 대한 선택지가 많지만,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그렇지가 않아서 뭐 하나 사려고 하면 고민이 항상 많은데, 이번 건 잘 구매한 것 같다. 혹시 말레이시아 사는 분이 있다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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